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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작업실서 숨진 채 발견...향년 4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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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작업실서 숨진 채 발견...향년 41세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02.23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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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롤리폴리・핫이슈 등 '히트곡 메이커'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23일 오후 사망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그의 지인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작업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출동한 당시 그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등 2010년 전후로 숱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그는 근래에는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2021년에는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금주 예정되어 있던 '다이아몬드' 컴백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린다"며 "방송을 포함한 (트라이비의) 스케줄은 추가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이며, 팬사인회를 비롯한 팬 이벤트의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다. 팬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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