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점수차로 서울 제치고 '부동의 선두'
경기도선수단의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21연패가 확실시되고 있다.
24일 정오 현재 산악과 아이스하키 등 6개 종목의 결승을 남겨 둔 가운데 경기도선수단은 종합성적 1,106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과 24일 바이애슬론 남자 15세 이하 중등부 유현민의 금메달을 비롯해 12세 이하 초등부 혼성계주 단체전 금메달 등 금메달 84개, 은메달 76개, 동메달 86개로 종합점수 1,106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금 60, 은 55, 동 52개로 종합점수 897점에 그쳤다.
개최지 강원도는 금 27개, 은 31개, 동 24개로 종합점수 564점을 획득해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선수 591명과 임원 211명을 포함한 총 802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김택수 총감독은 "경기도가 다시 한 번 동계제천에서 우승을 한다면 이는 일치단결해 임해준 전 경기도체육회 직원과 관계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언제나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1,400만 경기도민들의 성원의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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