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해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상태바
동해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4.02.25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는 길고양이의 번식을 억제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는 길고양이의 번식을 억제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길고양이의 번식을 억제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TNR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 중성화(Neuter), 방사(Return) 순으로 진행되며, 포획된 길고양이를 불임수술과 함께 왼쪽 귀 끝 1cm를 잘라 일반 고양이와 구분할 수 있도록 한 후 기존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5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며, 예산 소진시 사업이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대상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하는 몸무게 2.5kg 이상의 길고양이로 임신, 수유 중인 길고양이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