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상태바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4.02.25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평택시청사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평택시청사 전경.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지난 23일 평택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과 자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버스노선 번호를 9개 권역으로 구분해 출발지-도착지-일련번호로 부여하는 방식으로 노선번호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남부 및 팽성읍, 고덕국제신도시를 대상으로 노선 수를 64개에서 41개로 개선하고 운행 대수는 249대에서 297대로 증가시켜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했다.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개편 전후 효과분석 결과 노선별 평균 운행 횟수 증가(2.05회→3.82회), 배차시간 감소(38.9분→15.7분), 환승 시간 감소(15.2분→14.5분), 노선 중복도 감소(16.98→7.42)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노선 개편에 대한 만족도 지수는 78.8%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63.7% 대비 15.1% 상승한 수치이다. 세부적으로는 배차시간 단축, 노선 신설 및 변경, 목적지로의 접근성 강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가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