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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페이 61억 등 1회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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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페이 61억 등 1회 추경안 제출
  • 고양/임청일기자
  • 승인 2024.02.2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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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7억 5900만 원 증가
법정필수용역 6개 사업 등 편성
고양시의회 전경. [고양시 제공]
고양시의회 전경.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지난 23일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2024년 본예산보다 17억5900만원 증가된 3조 1,684억 5,296만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본예산에서 삭감되었던 법정 의무 계획 수립 용역, 업무추진비 등이 편성됐다.

주요 예산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비용 61억 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변경비 8억 원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연구용역비 6건 8억 원 ▲고양시 전부서 및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598건 28억 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이 재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는 당초 대화동 2707-1번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의 인접부지에 UAM 버티포트 조성이 결정되면서 부지를 대화동 2706번지로 변경함에 따라 편성되는 예산이다.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이 지난 6일 시의회에서 통과되어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또한 지난 2024년 본예산 심의 때 전액 삭감되었던 고양시 전 부서의 업무추진비와 연구용역 예산도 다시 편성됐다.

시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예산이 없어 차질을 빚었던 부서 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추경 예산을 편성하면서 2024년 본예산의 미비점을 해소하여 시정운영을 정상화하고 고양페이 운영재개 등 시민의 요구를 시급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양/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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