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최근 예하포대 작전장교 16명을 대상으로 ‘작전장교 자긍심 함양 1차 소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작전장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국가관·안보관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작전장교들은 첫째 날, 한·미 작전현장인 오산 공군기지에서 방공작전의 핵심시설인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와 중앙방공통제소에서 현행 작전을 수행하는 선배 장교의 브리핑을 통해 방공작전에 대한 견문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둘째 날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돌아봤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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