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10개 종단지도자 함께한 경서 교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최근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이라는 주제로 종교지도자 성경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를 비롯한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교인이 한데 모여 진리를 찾고 지혜를 나눴다. 이들은 이만희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특강 수강을 시작으로 4일간의 경서 교류 여정을 함께 했다.
첫날에는 이만희 총회장의 특강과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소개, 대화와 이해를 통한 종교간 분쟁종식을 담은 평화 다큐멘터리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계시록 전장에 대한 강의와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이 총회장의 두 번째 특강을 위해 청평 평화연수원 방문과 성경을 기초로 한 전시 관람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종강시험과 종교지도자들의 대표스피치, 종강식으로 이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이미 자기 종교에서 상당한 깨우침을 가지고 있음에도, 겸손하고 낮아진 자세로 말씀을 배우는 모습이 관계자들에게도 큰 귀감이 됐다며 “이 시간이야말로 종교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고 화합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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