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5일 삼광사 지관전을 찾아 ‘삼광한글학교 제31회 졸업식 및 제32회 입학식’에 참석해 졸업생 입학생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김영제 주지스님 삼광한글학교 교장, 이덕중 교무스님, 손무성 재무스님, 김치수 부산금강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삼광한글학교 학생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삼귀의례, 연혁보고, 시상식, 훈사, 축사, 송사·답사, 신입생 입학 허가, 내빈소개, 공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금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신 졸업생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며 "이번 졸업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도약하시는 모습을 기대하며, 입학생들께서도 오늘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배움에 도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해교육과 평생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 실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모두에게 힘이 되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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