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2024년 첫 임시회 개회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23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2024년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올 한해도 소외된 계층을 돌보며, 지역환경 개선에 힘써 더 나은 구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집행기관을 철저히 감시·견제하여 정책이 올바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규선 의원이 ▲직원 후생복지 제고를 위한 제언, 임헌호 의원이 ▲주민 불편과 행정 안정성을 고려하지 않는 인사이동 지양, 유승용 의원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촉구, 이순우 의원이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강화, 이예찬 의원이 ▲구청장의 공적 발언에 대한 검증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4건을 비롯한 19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4건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순우 의원, 최인순 의원, 윤광희 세무사, 이장식 세무사, 성영록 세무사, 정찬선 세무사가 선임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