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환경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소독의 날은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청소, 소독·방역 과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매주 수요일 300여 축산농가에 재난 대비 악취 저감을 위한 가축분뇨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문자 발송 안내를 진행하며 질식위험이 있는 밀폐공간에서 작업 시 안전 작업 가이드를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ASF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토성면 아야진 지역에 거점 소독시설을 갖추고 축산차량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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