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스포츠 동감同感, 수원’ 테마 전시를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역대 최장수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하며 태릉선수촌 건립 등 업적을 남긴 고 민관식(1918~2006) 선생이 기증한 자료를 비롯해 시체육회와 수원 연고 프로구단 관련 자료 160여 점을 볼 수 있다.
또한 ▲근대 스포츠의 도입과 수원 ▲한국 스포츠의 근대화 ▲스포츠 메카, 수원 ▲수원시체육회와 선수단 등을 주제로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스포츠의 위대한 도전과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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