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2023년 지방세 8,782억 원을 징수하면서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세는 5,234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29억 원을, 도세는 3,548억 원으로 292억 원을 추가 징수했다.
2022년 대비 주요 세목별로 살펴보면 ▲관내 주요 업체의 성과 호조에 따른 지방소득세 470억 원 ▲공동주택 준공 물량 및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취득세 244억 원 ▲꾸준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자동차세 7억 원 ▲주민세 21억 원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세입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및 감면 물건의 사후관리 업무추진 등 시의 자체적인 노력도 세입 증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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