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탄소 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동차 탄소 중립 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297대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구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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