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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속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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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속 상승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2.2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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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6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85% 오른 16만 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62만 3,498건이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작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3조 4424억 원, 영업이익이 28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5%, 19% 초과하는 '어닝서프라이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1조 원 규모의 루마니아 신형자주포 도입사업에 K9이 최종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수 국가와 K9, 레드백 장갑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7만 원에서 19만 5천 원으로 올렸다.

신한투자증권도 "연 매출이 10조 원에 근접했고 우상향이 담보돼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 원에서 18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15만 원→21만 원), 한국투자증권(17만 원→20만 원), 키움증권(18만 원→20만 원), NH투자증권(15만 원→19만 원) 등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줄줄이 이뤄졌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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