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올해 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에 조미정, 부위원장에 양은미 의원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차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44개 사업 59억 원, 특별회계 총 3개 사업 14억 원 등 총 73억 원 규모로, 지난해 본예산 심의 시 삭감된 내부 유보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임시회는 내달 4일까지 상임위별 업무보고와 1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한 뒤 5일 예결특위 본심사를 거쳐 6일 2차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조미정 예결특위원장은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과 면밀한 심사로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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