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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의료공백 대비 재대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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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의료공백 대비 재대본 가동
  • 안산/ 전영택기자 
  • 승인 2024.0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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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평일 진료 시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안산시장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한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재대본은 응급실 병상 부족으로 인한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실 표류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근로복지공단 안산공단을 비롯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에 행정직·보건직공무원 인력을 파견해 핫라인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도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실 운영을 2시간씩 연장하고, 지역의료기관 간의 비상 진료 체계 핫라인을 유지하는 등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진료 연장 운영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연장된 운영시간 동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내과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상록수보건소로, 침 시술 등 한방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단원보건소로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경증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동네병원 및 보건소 진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영택기자 
jy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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