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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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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커피박 재활용 사업 확대
  • 황성기 기자
  • 승인 2024.02.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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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환경공무관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 환경공무관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 방문해 커피박을 수거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할 커피전문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수거업체를 통해 지역 내 카페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68톤의 커피박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지역 커피전문점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부터 동주민센터와 환경공무관, 환경보안관, 청소 대행업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할 커피박을 수거한다. 특히, 작년 시범사업에서 배출량이 많은 일부 커피전문점의 수거 빈도를 높여달라는 요구 사항을 수용하여 올해에는 주 2회 수거 방식을 도입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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