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제고를 위한 방안을 사전에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을 주축으로 건설과 도로관리팀, 세무회계과 계약관리팀,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가 참여하고 이후 협의회 개최 중 내용을 보완·발전하기로 했다.
군은 3월부터 매월 1회 이상 협의회를 개최하여 홍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에서 지역업체 참여로 공사 발주 시 관내 자재, 물품, 장비, 인력 등을 반영시키고 관내 건설자원을 최대한 활용·확대 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양수발전소 조성공사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장비‧자재‧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하도급도 지역 업체가 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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