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대곶면 약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 약암~인천 거첨도간 도로공사 사업’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의견 조율로 민원을 해소하고 이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상협의는 토지 감정평가 후 올 6월 이후부터 실시한다.
2021년 착공한 인천~강화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567억 원이 투입된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인천 서구에서부터 시작해서 대명항 포구까지 4차선이 확장 개설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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