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올해 학교 숲 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가정여자중학교 및 석남중학교, 봉수초등학교 총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협약서는 구가 각 학교에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학교는 학교 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316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중고교 34개 학교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금년도에는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교 구성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계획을 수립해 환경친화적인 녹색공간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숲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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