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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완전 자동화’ 부두 공모 3번째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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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완전 자동화’ 부두 공모 3번째 유찰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2.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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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입찰을 마감한 결과 응찰 업체가 단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고 27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7∼8월에도 부두 운영사를 찾으려고 2차례 입찰을 진행했으나 응찰 업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IPA는 이번 3차 입찰에서는 연간 부두 임대료를 기존 420억원에서 363억원으로 낮추고, 부두 운영사업에 지분을 출자하기로 했으나 항만업계의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부두를 개장한다는 IPA의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IPA 관계자는“현재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대한 빨리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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