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지반 연약화가 우려되는 해빙기 취약현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은 해빙기 취약지역인 건설현장, 옹벽 등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재난안전전담부서에서 해빙기 대비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해빙기 위기관리체계 점검 ▲사업장 배수로 및 관로 점검 ▲시설물의 침하·균열 등 구조적 결함 사항 조사 ▲기초지반 및 절토부, 굴착사면 점검 ▲흙막이, 구조물 동바리, 가설울타리 등 가시설물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현지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계획이며, 현장 조치가 불가할 경우 재해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정민곤 공사장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정순영기자
j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