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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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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2.2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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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우수기관’ …자치구 부문 전국 1위 기록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에 광역 17개, 기초 22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광역, 시, 군, 구별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전국 자치구 부문 1위에 올랐다.

구는 주민소통·참여 기회 확대,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조직 혁신 추진 등 구정 혁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구는 공동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분석해 정책에 도입한 성과도 인정받아 ‘스마트 행정’에서도 앞서가는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1인가구 지원 정책인 ‘은빛 SOL’ 사업과 장애인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인 ‘장벽없는 마을 만들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준비청년청·자립준비주택 운영 사업’은 구민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행정의 변화를 이끈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청’을 운영해 재정 멘토링 뿐만 아니라 요리, 심리지원, 취업지원 등의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LH와의 협약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4곳을 ‘자립준비주택’으로 마련하고 청년들에게 홀로 살아보기 체험 공간을 제공해 실질적 자립 준비에 기여한 성과는 국민체감도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무원과 구민이 함께 소통한 결과”라며 “올해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은평의 혁신과 변화에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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