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최근 2024년도 오덕9지구, 문혜9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 오덕9지구는 지난 21·22일 양촌마을쉼터 및 동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문혜9지구는 23일 문혜1리마을회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배경, 추진절차 및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 및 사업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오덕9지구, 문혜9지구 2개 사업지구 1,184필지 618,185㎡ 규모에 대해 국비 2억 2천만 원이 투입돼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김영철 회계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가치 상승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