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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광위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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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대광위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신설 건의
  • 오산/ 김영수기자 
  • 승인 2024.02.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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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대광위원장 면담을 통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오산시 제공]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광위원장 면담을 통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도입 추진해온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은 우리 대광위의 주요한 과제이기도 한 만큼 주신 노선을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kim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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