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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북이 책임진다”…청년정책 152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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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북이 책임진다”…청년정책 152개 본격화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2.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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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로드맵 수립… 3188억 투입
창업·자산형성·인재양성 등 폭넓은 지원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청년을 위해 총 152개 사업 3,188억 원 규모의‘2024년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청년창업 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글로컬대학30, 천 원의 아침밥, K-U시티 정주 환경 조성, 지역산업 기반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사업 등 청년 지역 정주를 책임질 굵직한 신규사업 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 분야는 73개 사업 848억 원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사업화를 지원하고 청년 기업의 도약을 위한 투자펀드 운용 등 경북형 창업 성공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턴제 지원과 청년 취업역량 강화, 근로 청년의 장기근속 유도,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청년일자리를 확대한다.

주거 분야는 6개 사업 231억 원으로,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한 무주택 청년 1,400여 명 대상 월 최대 20만 원 월세, 신혼부부 전세보증금(최대 2억 원) 이자를 제공한다.

교육 분야는 32개 사업 1,799억 원으로, 수소·풍력산업, 인공지능, 해양바이오, 원자력 등 지역특화 분야 인재를 대학과 연계하여 양성하고, 글로컬대학30,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허브역할을 강화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25개 사업 282억 원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및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청년한부모 등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한다.

참여권리 분야는 16개 사업 26억 원으로, 청년에게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청년e끌림’과 경상북도 청년정책추진단 운영,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은 경북이 책임진다는 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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