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가 2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95% 오른 9만 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68만 2,694건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고(故) 곽노권 회장이 창업한 한미반도체가 경매에서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을 낙찰받아 일본에서 고국으로 환수했다. 전날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서울옥션 제177회 미술품 경매에서 안 의사의 유묵 '인심조석변산색고금동(人心朝夕變山色古今同·33.8×137.2㎝)'이 13억 원에 낙찰됐다.
한미반도체는 "평소에 애국정신을 강조한 곽 회장님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일본에서 소장한 유묵을 고국으로 환수했다"며 "이 유묵이 보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향후 국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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