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15일까지 해빙기 보도·차도, 도로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도의 침하·파손 등 통행 불편 사항, 보도 인근 지하철 환기구, 분전반 기초 등 구조물 주변 보도 침하 여부, 재개발·재건축, 지하철 공사 등이다.
점검은 6개의 점검반을 운영해, 각 노선별로 해당 담당자가 토목구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직접 순찰하며 진행된다.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단순·경미한 사항은 구 도로유지보수반이 신속히 응급 보수하고, 단기 조치가 어려운 규모의 사항은 정비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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