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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사통팔달 속시원한 월계-공릉’ 교통체증 해소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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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사통팔달 속시원한 월계-공릉’ 교통체증 해소 공약 발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2.29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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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교 확장·램프 설치, 광운대역 동서연결도로 통합추진 공약
한천교 확장·램프 설치로 한천교 교통정체 해소
우원식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갑 예비후보)은 29일 “한천교 확장 및 램프 설치, 광운대역 동서연결도로 적기 준공으로 사통팔달 월계-공릉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한천교 사거리 앞에서 ‘끊어진 길은 잇고! 막힌 길은 뚫고!’ 사통팔달 속시원한 월계-공릉 교통체증 해소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천교 확장과 더불어 광운대역 동서연결도로까지 통합 추진해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천교 확장안.[우원식 의원실 제공]
한천교 확장안.[우원식 의원실 제공]

광운대역과 공릉역 사이는 직선거리 1km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이 둘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 하계역을 거치거나 석계역을 지나 태릉입구역을 통해 우회하는 경로밖에 없어 실제 운행거리는 3~3.6km에 이르고 있으며, 소요시간 역시 정체시 20~30분 가량 소요되고 있다.

또 월계와 공릉을 연결하는 교량 중 하나인 한천교 역시 2차선 도로에 불과해 정체시 신호대기가 여러 번 발생할 정도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이에 우 의원은 “한천교 서측 시점부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차량의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공릉동 섬밭로에서 램프를 연결해 공릉동의 교통유입을 분산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서연결도로는 마들로1길에서 시작되어 월계1차 한일아파트로 연결되며 폭 21M, 연장 220M 4차선 도로로 구성하겠다”며 “기존 우회경로에서 벗어나 동서연결도로-마들로1길-한천교-공릉역으로 이어지는 직선도로를 이용해 기존 20~30분 걸리던 소요시간이 5분으로 단축돼 보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의원은 “한천교 확장, 동서연결도로 통합추진의 성공은 무엇보다 민간사업시행자, 노원구청, 주민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공사기간 발생하는 주민의 피해를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해 빠른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어렵다고 한 노원구의 핵심사업을 뚝심 있게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사통팔달 속시원한 월계-공릉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경전철 유치 노원구민 서명을 시작으로 동북선 경전철 사업을 주도하며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원내대표를 역임하며 한국전력과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월계-상계 특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착공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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