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박철우)는 최근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 기간 중 번3동주민센터와 인수동자치회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을 방문해 운영현황 및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의정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박철우 위원장과 윤성자 부위원장, 조윤섭·최미경·심재억·곽인혜 위원은 구청과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용현황과 사업 홍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정보건위원들은 번3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반찬나눔사업’과 같이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체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시설점검 중,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인 상상공작소 홍보를 활성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정보건위원회는 28일 인수동자치회관을 찾아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자치회관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철우 위원장은 “이번 회기에 방문한 여러 현장에서 강북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직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맞춤형 자체사업 발굴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수준높은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강북구의회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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