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이달 3월부터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분야는 ▲직무, 의사소통, 리더십 등 직장분야 ▲대인관계, 정서문제 등 개인분야 ▲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가정분야 등이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진단(MSS)을 실시하여 직무만족도, 회복탄력성, 분노관리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이 어느 정도로 개인과 조직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측정하여 개인별로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누구든 홍성군 직원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와 대면(방문), 전화, 이메일 등 원하는 방식으로 1:1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내담자 인적사항 및 상담내용 등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자가진단,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능력 및 업무 대처능력 향상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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