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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읍~수동면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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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오남읍~수동면 구간 개통
  • 남양주/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3.0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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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경기 가평 단절 8.1㎞ 구간 연결
수동IC 이용 가능…지역 교통량 분산 효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도로가 지난 29일 개통됐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도로가 지난 29일 개통됐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과 수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 도로가 지난 29일 개통됐다.

남양주시는 해당 구간 개통으로 서울~경기북부~강원도를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도로망이 구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은 서울 노원구(상계동)와 경기 가평군(청평면 대성리) 사이 단절된 8.1㎞ 구간을 연결하는 동·서축 핵심 도로다. 그동안 오남∼수동 구간만 단절돼 운전자들은 약 15㎞를 우회해야 했다.

해당 구간 개통 시 서울에서 강원도 간 이동시간이 평일 30분, 주말 1시간까지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또, 지난 7일 개통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조안~화도~포천)의 수동IC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경기남부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서울·경기 북부지역의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신설도로를 이용, 오남읍과 수동면·화도읍을 통행하는 98번(오남역~운수사거리~차산리)과 98-1번(오남역~지둔리~차산리) 버스노선이 다음 달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따라 지하철 4호선(오남역)을 이용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의료·문화·복지 등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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