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세계랭킹 1위 남해군 위상 높여…부친 고향에 500만 원 전달
신진서 9단이 경남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진서 9단은 남해군 홍보대사로 부친 신상용 씨의 고향이다.
신 9단은 2022년 남해군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그동안 향토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남해군에 지속적으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신진서 9단은 “아버지의 고향인 남해군은 바둑 기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큰 배경이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돼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군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남해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신진서 9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우리 군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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