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청신호'
상태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청신호'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3.0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재부 주관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사업 선정
5,727억 투입... 직·주·락 구성 워케이션 개발
강원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조감도>이 예비타당성조사 실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사업비 약 5,727억 원이 투입되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이달중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타조사를 착수, 12월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춘천역사를 포함한 51만㎡ 부지에 주거ᐧ상업ᐧ업무시설은 물론 복합문화시설, 환승센터 등을 구축해 수도권 부도심 기능의 직(職)-주(住)-락(樂) 공간구성과 워케이션 최적지로 개발하는 역점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의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 구역 내에 조성되는 의암호 전망 출렁다리와 연계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끌어낼 방침이다. 

또한 19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문화시설인 미디어아트 실감 공간 조성사업도 착수했다.

육동한 시장은 “침체된  근화동 일대의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선 사업성을 최종 판단하는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사업타당성 검증과 평가에 적극 대응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