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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우수 농특산물, 말레이시아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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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우수 농특산물, 말레이시아 수출 ‘청신호’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4.03.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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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지원·정보 교류 등 논의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말레이시아 수출 직거래가 협의돼 해외 수출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군과 의회에 따르면 최근 김민연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진태의원, 하동군 농산물 수출담당 공무원은 부산 A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연방 국회의원과 백작 등을 만나 수출에 관한 협의를 나눴다.

이날 자리는 지난해 10월 19일 군의회의 해외연수 일정 중 말레이시아 의회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김민연 의원이 이진복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홍보대사 겸 백작과 꾸준히 논의하며 추진해온 결과 마련됐다.

군은 딸기, 맛밤, 과일칩, 김 등 우수 농산물들을 소개해 말레이시아 박티아르 의원과 이진복 백작은 농특산물 수출과 판매 지원, 정보교류 등에 구체적이고 적극 협력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했다.

이로써 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고 말레이시아 정부와 직통채널로 해외교류를 진행할 수 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연 의원은 “군과 말레이시아 정부 간의 수출 직거래 통로가 열린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인 해외 수출확대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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