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조사료 생산 지원에 292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비사업으로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구입비, 조사료 품질관리 등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150억, 조사료 기계·장비 지원에 29억 ▲도 자체사업으로 조사료 전문단지 육성, 중소형 조사료 생산장비, 생산장려금 등에 113억을 지원한다.
또 올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사료 전문단지를 경주시 천북면 일원에 110ha를 신규 지정받는 등 총 2,082ha를 조성·운영하고,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하여 벼 대신 하계조사료 215ha를 재배해 조사료 가격 안정과 함께 쌀 수급 안정에도 앞장선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조사료 가공·유통시설의 육성과 조사료 전문단지 확대,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한 논 하계조사료 재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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