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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청장의 안전한바퀴’로 안전문제 신속파악‧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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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청장의 안전한바퀴’로 안전문제 신속파악‧해결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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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청장, 시기별‧계절별 위험요소 고려한 현장안전점검 주관
해빙기 맞아 지역 내 공사장·산사태 위험지역 현장점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안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도봉구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공사장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현황, 안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도봉구 제공]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시설, 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부서 직원, 자율방재단과 함께 나선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사현장 등을 확인하고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도봉2재개발구역 아파트공사현장과 산지방재사업 대상지역(도봉동 288-3)을 찾아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시행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인접 건축물 영향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오 구청장은 “공사장 흙막이 변형, 토사유출 예방과 비탈다듬기·위험수목정비 등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해빙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추가 위험요소를 관리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현재 도봉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건축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110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 중이며, 산사태 방지를 위해 우기 전 모든 공사를 끝낸다는 목표로 산사태 예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재난안전을 구 핵심전략으로 상향 설정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사업을 시행한다.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는 구청장이 직접 지역 구석구석을 살펴 구민 안전 위험요소들을 즉시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청장은 매월 시기별·계절별 위험요소를 고려한 현장안전점검을 주관하며 ▲제설제 살포 ▲화재예방 ▲급경사지 등 시설점검 ▲건축공사장 안전, 노후주택 점검 ▲배수로, 빗물받이, 수해위험지역 예찰 ▲무더위쉼터, 그늘막 작동여부점검 ▲호우, 태풍대비 위험시설물 예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달 5~6일 오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같은 달 13일에는 중랑천 힐링산책로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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