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군민들이 군정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홍보해 달라"며 대(對) 군민 소통을 강조했다.

4일 진 군수는 3월 정례 조회를 통해 “홍보나 주민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군민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군민들이 군청을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하고 살일절 연휴기간에도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군은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과 갑질예방을 주제로한 청렴교육과 올바른 예산집행을 위한 세출예산 집행기준 교육도 진행했다.

한편 표창수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조정애 사무국장과 안의면 동촌마을 이대준 이장이 각각 통일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함양산삼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담당부서에 표창을 전수했다.

함양/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