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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활성화·바이오 전문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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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활성화·바이오 전문성 대폭 강화
  • 완도/ 정재훈기자
  • 승인 2024.03.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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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문 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
해수풀 등 재활지료 프로그램 운영
해조류 활용 화장품 개발을 위해 프랑스 화장품 전문 회사인 피토메르 방문. [완도군 제공]
해조류 활용 화장품 개발을 위해 프랑스 화장품 전문 회사인 피토메르 방문.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선도 및 차별화 전략 구축은 물론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프랑스 해양치유 전문 기업인 발디즈 로스코프 센터에서 해양치유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발디즈 기업은 1960년 두아르네즈에서 창설해 로스코프 해양치유시설을 시작으로 포르니셰, 생장드 몽츠 지역의 탈라소 테라피를 인수·확장해 나가는 전문 해양치유 기업이다. 

발디즈 로스코프 리조트에서는 해조류 마사지, 해수 수중 자전거, 수중 체조, 해수 미스트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당일, 주, 월 단위로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화장품 및 스킨케어 사업도 시작해 인근 지역은 물론 외국에서까지 고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

군은 완도에서 제품 개발된 화장품 10종과 해양치유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지역 특화 자원 화장품 4종을 선보이며 한국산 해조류를 활용하는 방안을 교류하자고 건의했다.

또한 완도 해양치유센터 내에 스포츠 재활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노르망디 재활의학센터를 방문해 해수풀 등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전국매일신문] 완도/ 정재훈기자
jeongjaihun7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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