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신속하고 빈틈없는 재난 안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3월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재난 안전상황실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 재난 안전통신망(PS-LTE) 등을 통해 재난수습 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파악·분석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전파하고 현장 인력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 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연수구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비 보조금 등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하반기 7층 재난상황실에 상황 근무 장비, GIS 상황판 등 재난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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