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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 우수농산물 수출판로 확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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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지역 우수농산물 수출판로 확대 총력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3.05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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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딸기·버섯·쌀·곶감 310만불 수출협약 체결
신선란 11톤·예하영농조합법인 온새미 쌀 6톤 첫 수출
[진주시 제공]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지역 우수농산물 홍콩 특판행사를 갖는 등 수출판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수출농협농단대표, 수출업체등으로 꾸려진 이번 특판행사 참가단은 3일부터 6일까지 홍콩 중심지에 위치한 한인홍 3개 매장과 파크앤샵 5개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인홍은 홍콩내 한인마트 최대 규모로 37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2000년도 부터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수입 유통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방문해 신선농산물 수출 300불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진주유등 140점을 구입해 직영 한식 레스토랑에 전시하는 등 시와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파크앤샵 또한 홍콩내에서 258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적인 로컬 마켓으로 무역업체인 탑푸르트를 통해 매년 200만불 이상의 딸기를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을 통해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상표로 수출된 딸기, 배, 버섯, 온새미로 쌀, 신선란 등을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경남 최초로 지수면 소재 금포영농조합법인의 신선란 11톤과 시 친환경 농산물을 대표하는 정촌면 소재 예하영농조합법인의 온새미로 쌀 6톤을 첫 수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4일에는 파크앤샵사, 한인홍사와 금곡농협수출농단, 북부농협수출농단, 수곡농협수출농단, 축협수출농단, 원예농협수출농단과 총310만불 5건의 수출협약(딸기, 곶감, 신선란)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한편 우리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 정보 교류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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