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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제282회 임시회 파행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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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제282회 임시회 파행 유감 표명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3.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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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민생 안건 처리 예정 임시회 파행···야당에 강력 유감 
"무리한 요구와 민생 외면 의정 활동에 결코 동조하지 않을 것"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이 지난4일 제282회 임시회 파행과 관련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5일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고양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각종 용역들과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업무추진비가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대해 초기부터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다”며 “특히 ‘고양시 서울 편입 이행촉구 결의안’에 대해 자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안 처리를 위한 협상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하는 등 동료 의원의 재량권을 침해하려 했다”고 비판했다.

시의회는 전날 임시회를 개최했으나 민주당 의원 17명 전원이 불참함에 따라 의결정족수 미달로 의장이 정회를 선포했다.

박현우 대표의원은 “민생과 관련된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협상과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하나하나가 고양시민의 삶과 직결된 것들이었다. 특히 의원이 발의한 안건에 대하여 협상 조건으로 제시하며, 자진 철회를 요구하는 것은 의정활동의 재량권 침해를 넘어 의원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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