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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만성 농촌인력 부족 숨통 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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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만성 농촌인력 부족 숨통 틔였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3.0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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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609명 도입
농가배치 등 농협과 업무 협약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609명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계절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농촌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배치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먼저,법무부 배정인원 609명 중 농가형 계절근로자 320명을 72개 농가에 배치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에 따라 정선농협,예미농협,여량농협,임계농협 등4개 지역농협에 134명을 배치한다.또한 연중 수시로 결혼이민자의 사촌이내 친촉 초청에 따라155명을 27개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국비공모사업인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에 임계농협,예미농협이 선정돼 2억9,200만 원을 포함한 총6억1,300만 원 사업비를 확보해 인력중개사업을 추진,전국 최초로 군 단위 중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4개 지역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선정돼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고용 못한 중·소농 농가에 단기인력 지원으로 최대 8개월간 인력을 지원하는 등 9개 읍·면 4개 지역농협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앞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잘 정착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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