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행안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 지자체,공공기관, 지방공기업,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매긴다.
국립생태원은 데이터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관리체계를 정비해 품질관리 중장기 전략에 따른 전사적 데이터 관리를 추진해 왔다.
또 대국민 설문조사와 상시 의견수렴창구 운영으로 민간 수요를 확인해 발굴한 신규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과 기관 데이터포털인 EcoBank에 동시 개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국민이 원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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