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는 5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공제회 홍원선 사무국장은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활동 참여자가 학교 안전사고로 입은 피해를 적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학교 및 사업소 등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공제제도 안내 및 수익사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제회는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는 학생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제회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 및 학부모 안전연수, 심폐소생술 및 각종 안전 관련 직무교육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학부모 안전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또 교육청이 추진하는 관내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 행사인 ‘책 읽어주는 아빠·엄마 학부모 연수’에서도 공제회에서 행사 지원 및 사업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를 보호하고 안정된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돼 1992년 문교부장관 허가를 득한 뒤, 2000년 교원안전망 시행, 2007년 (사)인천학교안전공제를 해산했다. 같은 해 9월 비영리법인 설립과 함께 인천시학교안전공제회 제1대 김남일 이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작년 9월 제10대 이재규 이사장이 취임해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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