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목포시, 영암군, 목포해경,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정화활동은 소형어선부두, 유류부두 등 평소 해양쓰레기가 방치돼 민원이 잦은 장소를 위주로 선제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또 5월 바다의 날과 9월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연계해 대규모 합동 정화활동을 펼쳐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 하천쓰레기 해양유입에 따른 목포항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올해도 적극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한 목포항 조성 및 해양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