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영리 철도건널목 폭 혐소 위험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양주1)은 최근 양주 일영리 협소한 철도건널목과 기존 도시계획도로와 구조가 맞지 않는 건널목에 대한 국가철도공단의 조속한 해결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곳 철도건널목 폭이 2.7m로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현 도시계획도로가 S자 형태로 되어 있어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 교외선을 개통한다는데 현재의 철도건널목을 차량 교행이 가능한 너비로 확장하거나 기술적으로 확장이 어렵다면 이동 설치해야 한다”며 국비 497억 원을 투입돼 시행되는 국가사업 이라면서 양주시민에게 위험 부담과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양 능곡과 의정부 32.1km를 연결하는 교외선은 1963년 8월 처음 개통되었으며 지난 2004년 적자 누적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운행 재개가 추진되어 올해 2024년 하반기에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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