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은 최근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 동부 지역을 포함한 북부지역의 열악한 철도 교통난을 해결함과 동시에 시설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제안 설명을 했다.
Eh 김동연 지사의 GTX-플러스 E 노선에 대해 “최종 목적지인 송우역과 그 전 역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21km이고 약 9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암사-구리 농산물도매시장-다산신도시-별내역을 연결하는 8호선 확정노선에 대해 설명하며 “의정부 동부 지역에서는 별내선 종착역을 별가람역-고산, 민락까지 연장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광위 광역철도 특별법에 근거해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는 사업비 분담으로 인해 지자체의 의지가 없으면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을 동시에 추진·실행할 수 있는 공용선로·공용역사 tlstjfdmf 제안했다.
오 의원은 두 광역 급행, 완행 노선을 1개의 노선(철로)를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른 선로 개설 비용과 두 열차의 공용역사 신설(가칭 동의정부역) 비용을 절감해 경제성, 비용편익을 대폭 강화해 경기 동북부의 철도 신설을 실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포천시 도의원 및 포천시장과도 협의자리에서 긍정적인 화답을 받았다”면서 “공동·공통인식은 사업 현실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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