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오는 22일까지 해빙기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이번 점검 기간을 통해 주요 고압가스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기술 기준 준수 ▲안전교육 이수와 보험 가입 등 관련 규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취약지역 도시가스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 누출 ▲도시가스 배관 부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나온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에 의거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가정 내 배관, 밸브 등 점검을 실시해 가스 이상 발견 시 구 지역경제과 또는 인천도시가스(주)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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