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DJ로 발탁됐다.

5일 SBS는 배우 봉태규가 김창완의 뒤를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이 아침'의 새 DJ로 맡았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9시 방송되는 SBS 파워FM(107.7MHz) '아름다운 이 아침'은 1996년에 시작한 SBS의 아침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가수 김창완이 2000년 10월부터 약 23년간 진행을 맡아왔다. 

'김창완밴드' 전국투어와 그림 전시회 준비 등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 중인 김창완은 잠깐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올 하반기 중 SBS 러브FM에서 새 프로그램으로 다시 청취자를 만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아침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이현정기자 다른기사 보기